아직까지 외국인 선수의 영입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고 눈에 띌만한 선수영입이 뜸한 대전시티즌입니다.
또한 기사화 되지는 않았지만 많은 선수들이 팀을 떠난 상태이기도 하구요.
그렇다면 현재 팀을 구성하고 있는 선수는 과연 누가 있는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까지 드래프트를 통해 영입한 신인과 트레이드를 통해 대전으로 이적해온 5명의 선수를 비롯 현재 대전시티즌을 구성하고 있는 선수는 과연 누가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코칭스텝을 살펴보면 감독은 다들 잘 아시다시피 김호 감독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왕선재 코치와 노경환 코치가 김호 감독을 보좌하며 팀을 지도하고 있구요. 그리고 이창엽 피지컬 트레이너도 새로이 대전시티즌에 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제제코치가 맡고 있던 골키퍼 코치직은 공석이 되어있는 상황입니다.
코칭스텝부터가 상당히 낯설게 느껴집니다...^^
가만히 선수들의 이름을 살펴보고 있으면 과연 내가 응원했던 그 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상당히 낯선 기분이 생깁니다.
현재 공식적으로 발표된 27명의 선수 중 작년에도 대전의 선수로 뛰었던 선수는 절반이 조금 넘는 15명밖에 안됩니다. 게다가 매년 이름을 보아왔던 강정훈과 임영주, 최윤열 선수의 이름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어찌 됐건 김호 감독의 구상대로 대전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팀으로의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이에 적응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아래 선수들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된 정상적으로 계약이 완료된 선수들입니다.
선수 구성이 완료되어 확정된 멤버가 아니며 아직도 선수영입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테스트를 하고 있는 선수들도 여럿 있기 때문에 앞으로 추가될 선수들이 더 있을 것입니다.
우선 골키퍼쪽은 변화 없이 작년의 멤버 그대로입니다.
최은성 선수야 두말할 것 없이 좋은 골키퍼인데다 미래가치가 충분한 올림픽대표인 양동원과 눈에 띄지는 않지만 골키퍼로서의 기량이 상당히 좋은 유재훈 선수이기 때문에 굳이 다른 선수의 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할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팀의 최고참, 맏형으로서 대전을 11년동안 지켰기에 최은성 선수의 존재는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비록 강정훈과 임영주 선수는 떠났지만 이젠 하나밖에 남지 오랜 대전선수로서 팀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정신적인 주장의 역할을 잘 해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수비쪽을 살펴보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나광현과 최근식 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나광현 선수는 작년 공격수로 모습을 보였지만 수비형 미들과 수비수의 위치에 섰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올시즌 수비수로의 변신은 나름대로 어색하지 않아 보입니다만 최근식 선수의 수비수 변신은 상당히 색다른 모습으로 느껴집니다.
공격수로서 오랜 부상의 공백으로 인해 예전 같지 않은 모습을 보였던 최근식선수였기에 어차피 새로 시작해야 하는 포지션인 수비수로의 변신은 어쩌면 최근식 선수에게 더욱 편안하게 다가올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비수 명단을 봤을 때 김형일을 제외하고는 적당한 중앙 수비수가 보이지 않는 것이 상당히 걱정됩니다.
작년의 경우처럼 최윤열이 버티고 있는데다 측면 수비수로 뛰기도 했지만 중앙수비의 역할도 잘 해내는 장현규와, 터프가이 이세인이 있었던 것에 비하면 올시즌의 수비라인은 상당히 취약하고 불안한 느낌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이에 대한 숙제를 김호 감독은 어떻게 풀어나갈지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미드필드 쪽은 쉽게 주전 선수를 구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4-3-3 전술을 주로 사용할 것으로 보이는 김호 감독의 전술에서 3명의 미드필더는 감독님이 이뻐라 하는 새로운 주장 고종수를 중심으로 무한 활동의 이성운과 부산에서 이적한 이여성이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다른 팀보다 더 뛰는 벌떼축구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위의 세 선수를 중심으로 많은 선수들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미드필드 선수들의 체력관리와 실력 향상이 무리없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포지션보다 많이 뛰고 많은 압박을 해야 하는 미드필드이기 때문에 체력향상과 관리가 확실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민영기의 노련함과 김용태와 송근수의 경험이 있기에 세 선수에 대해서는 잘해줄 것으로 보이지만 그 외의 선수들은 모두 드래프트를 통해 처음 K리그에 진출한 신인선수인점을 봤을 때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공격진영의 경우는 현재 용병이 영입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주전 선수를 예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만 정성훈과 트레이드하여 영입한 박성호 선수가 많이 기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름대로 김호 감독으로부터 공격수로서의 자질을 높이 평가받고 있는만큼 올시즌의 대전 공격진 운영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인천에서 수비수로 활동했던 이동원 선수를 공격수로 사용하려는 것이 눈에 띄는데 최근식과 포지션을 맞바꾼셈이 되겠네요.
김호 감독은 인터뷰에서 밝혔듯 고정된 스트라이커가 없이 누구나 골을 넣을 수 있도록 한다고 한만큼 미드필드 선수들 못지 않은 체력과 활동을 염두했을 땐 모든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의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박성호 선수에게 큰키를 이용한 중앙 타켓맨의 역할보다는 측면을 이용한 공격에 대한 연습과 훈련을 강조하는 것도 김호 감독의 의도가 반영된 것이라 볼 수 있겠지요.
무튼, 이처럼 대전은 올시즌 유난히 많이 뛰어다니는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공격을 맡는 선수들 역시 체력관리가 상당히 중요하게 여겨지고 그에 대한 부담이 많아지는 만큼 많은 선수들을 적극 활용하며 골고루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현재로선 위의 명단을 봤을 땐 기대보다 우려가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검증되지 않은 신인들과 함께 영입된 선수들 역시 별다른 기록을 남기지 못하고 주목받지 못했었기 때문입니다.
그외 많은 선수들을 테스트 하면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지만 국내선수에 대해선 강한 인상을 남길만한 영입은 없을 것으로 생각되는 만큼 이 선수들이 훈련을 잘 소화하고 자신의 능력을 100%이상 발휘해주기를 "기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어차피 김호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대전시티즌에 대한 구상을 알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당장 올시즌의 성적을 기대하지는 않겠지만 이 선수들로 하여금 그에 대한 가능성과 노력의 결과가 먼저 보여졌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기사화 되지는 않았지만 많은 선수들이 팀을 떠난 상태이기도 하구요.
그렇다면 현재 팀을 구성하고 있는 선수는 과연 누가 있는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까지 드래프트를 통해 영입한 신인과 트레이드를 통해 대전으로 이적해온 5명의 선수를 비롯 현재 대전시티즌을 구성하고 있는 선수는 과연 누가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코칭스텝을 살펴보면 감독은 다들 잘 아시다시피 김호 감독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왕선재 코치와 노경환 코치가 김호 감독을 보좌하며 팀을 지도하고 있구요. 그리고 이창엽 피지컬 트레이너도 새로이 대전시티즌에 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제제코치가 맡고 있던 골키퍼 코치직은 공석이 되어있는 상황입니다.
코칭스텝부터가 상당히 낯설게 느껴집니다...^^
가만히 선수들의 이름을 살펴보고 있으면 과연 내가 응원했던 그 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상당히 낯선 기분이 생깁니다.
현재 공식적으로 발표된 27명의 선수 중 작년에도 대전의 선수로 뛰었던 선수는 절반이 조금 넘는 15명밖에 안됩니다. 게다가 매년 이름을 보아왔던 강정훈과 임영주, 최윤열 선수의 이름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어찌 됐건 김호 감독의 구상대로 대전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팀으로의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이에 적응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아래 선수들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된 정상적으로 계약이 완료된 선수들입니다.
선수 구성이 완료되어 확정된 멤버가 아니며 아직도 선수영입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테스트를 하고 있는 선수들도 여럿 있기 때문에 앞으로 추가될 선수들이 더 있을 것입니다.
우선 골키퍼쪽은 변화 없이 작년의 멤버 그대로입니다.
최은성 선수야 두말할 것 없이 좋은 골키퍼인데다 미래가치가 충분한 올림픽대표인 양동원과 눈에 띄지는 않지만 골키퍼로서의 기량이 상당히 좋은 유재훈 선수이기 때문에 굳이 다른 선수의 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할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팀의 최고참, 맏형으로서 대전을 11년동안 지켰기에 최은성 선수의 존재는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비록 강정훈과 임영주 선수는 떠났지만 이젠 하나밖에 남지 오랜 대전선수로서 팀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정신적인 주장의 역할을 잘 해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수비쪽을 살펴보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나광현과 최근식 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나광현 선수는 작년 공격수로 모습을 보였지만 수비형 미들과 수비수의 위치에 섰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올시즌 수비수로의 변신은 나름대로 어색하지 않아 보입니다만 최근식 선수의 수비수 변신은 상당히 색다른 모습으로 느껴집니다.
공격수로서 오랜 부상의 공백으로 인해 예전 같지 않은 모습을 보였던 최근식선수였기에 어차피 새로 시작해야 하는 포지션인 수비수로의 변신은 어쩌면 최근식 선수에게 더욱 편안하게 다가올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비수 명단을 봤을 때 김형일을 제외하고는 적당한 중앙 수비수가 보이지 않는 것이 상당히 걱정됩니다.
작년의 경우처럼 최윤열이 버티고 있는데다 측면 수비수로 뛰기도 했지만 중앙수비의 역할도 잘 해내는 장현규와, 터프가이 이세인이 있었던 것에 비하면 올시즌의 수비라인은 상당히 취약하고 불안한 느낌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이에 대한 숙제를 김호 감독은 어떻게 풀어나갈지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미드필드 쪽은 쉽게 주전 선수를 구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4-3-3 전술을 주로 사용할 것으로 보이는 김호 감독의 전술에서 3명의 미드필더는 감독님이 이뻐라 하는 새로운 주장 고종수를 중심으로 무한 활동의 이성운과 부산에서 이적한 이여성이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다른 팀보다 더 뛰는 벌떼축구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위의 세 선수를 중심으로 많은 선수들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미드필드 선수들의 체력관리와 실력 향상이 무리없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포지션보다 많이 뛰고 많은 압박을 해야 하는 미드필드이기 때문에 체력향상과 관리가 확실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민영기의 노련함과 김용태와 송근수의 경험이 있기에 세 선수에 대해서는 잘해줄 것으로 보이지만 그 외의 선수들은 모두 드래프트를 통해 처음 K리그에 진출한 신인선수인점을 봤을 때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공격진영의 경우는 현재 용병이 영입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주전 선수를 예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만 정성훈과 트레이드하여 영입한 박성호 선수가 많이 기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름대로 김호 감독으로부터 공격수로서의 자질을 높이 평가받고 있는만큼 올시즌의 대전 공격진 운영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인천에서 수비수로 활동했던 이동원 선수를 공격수로 사용하려는 것이 눈에 띄는데 최근식과 포지션을 맞바꾼셈이 되겠네요.
김호 감독은 인터뷰에서 밝혔듯 고정된 스트라이커가 없이 누구나 골을 넣을 수 있도록 한다고 한만큼 미드필드 선수들 못지 않은 체력과 활동을 염두했을 땐 모든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의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박성호 선수에게 큰키를 이용한 중앙 타켓맨의 역할보다는 측면을 이용한 공격에 대한 연습과 훈련을 강조하는 것도 김호 감독의 의도가 반영된 것이라 볼 수 있겠지요.
무튼, 이처럼 대전은 올시즌 유난히 많이 뛰어다니는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공격을 맡는 선수들 역시 체력관리가 상당히 중요하게 여겨지고 그에 대한 부담이 많아지는 만큼 많은 선수들을 적극 활용하며 골고루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현재로선 위의 명단을 봤을 땐 기대보다 우려가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검증되지 않은 신인들과 함께 영입된 선수들 역시 별다른 기록을 남기지 못하고 주목받지 못했었기 때문입니다.
그외 많은 선수들을 테스트 하면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지만 국내선수에 대해선 강한 인상을 남길만한 영입은 없을 것으로 생각되는 만큼 이 선수들이 훈련을 잘 소화하고 자신의 능력을 100%이상 발휘해주기를 "기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어차피 김호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대전시티즌에 대한 구상을 알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당장 올시즌의 성적을 기대하지는 않겠지만 이 선수들로 하여금 그에 대한 가능성과 노력의 결과가 먼저 보여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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