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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26일, 최윤겸감독 브라질로 출국..



대전시티즌 최윤겸 감독이 내년 시즌 성적에 열쇠가 되는 스트라이커를 찾기 위해 26일 브라질로 출국한다.

최 감독은 그동안 팀에 맞는 새로운 용병을 찾기 위해 여러 에이전트를 통해 스트라이커와 미드필더 등 50여명의 선수를 추천받았다.

최 감독은 이들을 검토한 결과 스트라이커에서 20명 정도 수준으로 초점을 맞췄다.

최 감독은 제공권이 좋은 신장 큰 선수 1명과 단신일지라도 돌파력과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 1명을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 감독은 내년 1월 10일 브라질 주리그가 시작되면 상파울로, 구리찌바구단과 레안드롱이 뛰었던 인터나시오날구단 등 경기를 통해 선수들을 면밀히 살핀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 감독은 대전에 맞는 적당한 선수가 없을 시에는 브라질 전 주리그를 돌아보고, 최선의 선수를 영입한다는 복안이다.

최 감독은 출국 인사말에서 "시민구단 전환 첫해를 맞는 감독으로서 구단 사정이 어렵지만 시민구단 1기에 걸맞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세대교체를 하는 중"이라며 "올해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강화시켜 내년 시즌에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최윤겸 감독님의 기대와는 달리 레안드롱이 울산으로 이적한 후 남아있던 하찡요,에니키,알리송까지 정리하기로 결정한 이후 내년시즌을 대비하기 위한 용병 선택작업이 중요하게 됐다.
이에 최윤겸 감독님께서는 팀의 브라질 전지훈련 출발날짜보다 20여일 먼저 출국하여 현지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해보고 영입 가능한 용병을 선택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레안드롱의 이적이 너무나 아쉽기에 그에 버금가는...아니 그 이상의 좋은 용병을 찾았으면 한다.
즉, 용병 선발의 기준은 적어도 레안드롱이 되었으면 한다는 뜻이다.

대대적인 선수개편과 분위기 전환, 팀컬러 변화및 리빌딩을 위해 대규모 방출을 감행한 대전시티즌이 어떻게 내년 시즌을 준비할지 무척 기대가 된다.

몸값 싸고 공 잘차는 용병 왔음 좋겠당~

감독님 수고하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