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사정과 생각할 게 좀 있어서 머리가 띵~ 하네요.
정신이 없습니다.
머릿속이 너무나 복잡하군요.
그래서 그냥 머릿속좀 정리하고 기분전환을 좀 할겸 글을 하나 써보려 하는데 제가 지금 제대로 된 정신상태가 아니라 상당히 어수선한 글이 될 것 같습니다.
표현이나 맞춤법, 내용등에 일관성이 없고 이상한 글일지라도 이해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제겐 참 반갑지 않은 기사가 떴습니다.
항상 시민구단이라는 단어가 오르내릴 때마다 어쩔 수 없이 따라다니는 재정의 어려움에 관한 이야기죠.
표면적인 기사의 내용은 올시즌 대전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좋은 활약을 보였던 선수들이 더 좋은 조건의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내용이지만 결론적으로 그 기사가 하고자 하는 말은 재정이 열악한 시민구단의 안타까움인거죠.
관련기사 : '자금 부족' 대전, 선수 대거 이탈 조짐에 울상
대전시티즌이라는 팀이 강팀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 팀을 구성하고 있는 선수들도 국가대표급은 아니지만 언제나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뛰는 선수들일 뿐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팀의 좋은 성적을 위해 열심히 뛰는 그들은 올시즌 6강 플레이오프라는 성적과 함께 자신들의 가치를 한단계 올리기에 충분한 활약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전에서는 응당 그에 맞는 대우를 해줘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만 올시즌 보여줬던 선수들의 투지와 모습에 몇몇 다른 팀에서 이적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인가봅니다.
결론적으로 대전에서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이 이적을 요구하는 다른 구단에서 제시한 조건보다 낮은 수준이기에 선수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이적이라는 것이 상당히 입맛에 당길 것이며 대전의 입장에서는 이런저런 손을 쓰지 못하고 그저 의리와 정이라는 것을 앞세워 선수들의 인정에 기대를 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선수들은 프로입니다.
축구라는 것이 그들의 직업이고 그들은 자기 직업을 통해 좀 더 높은 평가와 대우를 받길 원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설령 좋은 조건으로 다른팀에 간다 해도 그들을 욕하거나 비난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다른팀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시민구단의 팬들은 선수들에게 상당히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이 이적같은 것을 하게 되면 팬들로서는 상당히 충격을 받거나 아쉬워하는 정도가 상당히 심합니다.
저 역시 대전의 유니폼을 입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을 모두 좋아하고 응원합니다.
하지만 그들을 좋아하는 데에는 그들이 대전시티즌의 선수라는 전제조건이 깔려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전의 선수로 뛰었던 좋은 선수들의 이적이 아쉽고 안타까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좋아했던 그 선수들이 이적한 팀을 응원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대전시티즌을 응원하는 이유는 좋아하는 선수들이 대전시티즌 소속이기 때문이 아닌 대전시티즌이라는 팀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새로운 선수들이 많아지고 기존의 선수들이 다른팀으로 이적을 한다면 한동안은 어색하기도 하지만 결국 제가 바라보는 것은 대전의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들이 아닌 선수들이 입은 대전시티즌 유니폼에 박혀있는 대전시티즌 엠블렘인 것을 알기에 대전시티즌을 계속 응원하게 됩니다.
재정의 어려움으로 좋은 선수들, 정들었던 선수들이 떠나는 것을 바라볼 수밖에 없겠지만 그렇다고 열악한 환경을 가진 대전시티즌과 축구가 싫어지거나 하진 않습니다.
이유야 어쨋든 제게는 대전시티즌이라는 팀의 존재 자체가 가장 중요한 것이니까요.
벌써 데닐손이 포항으로 떠났고, 정성훈, 이세인, 김창수가 부산으로 떠나 많이 아쉽고 안타깝지만 대전이라는 팀이 여전히 제 옆에 존재하고 있기에..그래도 전 대전시티즌을 사랑합니다.
관련글 : 2006/12/24 - 내게 있어 선수들이란..
정신이 없습니다.
머릿속이 너무나 복잡하군요.
그래서 그냥 머릿속좀 정리하고 기분전환을 좀 할겸 글을 하나 써보려 하는데 제가 지금 제대로 된 정신상태가 아니라 상당히 어수선한 글이 될 것 같습니다.
표현이나 맞춤법, 내용등에 일관성이 없고 이상한 글일지라도 이해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제겐 참 반갑지 않은 기사가 떴습니다.
항상 시민구단이라는 단어가 오르내릴 때마다 어쩔 수 없이 따라다니는 재정의 어려움에 관한 이야기죠.
표면적인 기사의 내용은 올시즌 대전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좋은 활약을 보였던 선수들이 더 좋은 조건의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내용이지만 결론적으로 그 기사가 하고자 하는 말은 재정이 열악한 시민구단의 안타까움인거죠.
관련기사 : '자금 부족' 대전, 선수 대거 이탈 조짐에 울상
대전시티즌이라는 팀이 강팀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 팀을 구성하고 있는 선수들도 국가대표급은 아니지만 언제나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뛰는 선수들일 뿐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팀의 좋은 성적을 위해 열심히 뛰는 그들은 올시즌 6강 플레이오프라는 성적과 함께 자신들의 가치를 한단계 올리기에 충분한 활약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전에서는 응당 그에 맞는 대우를 해줘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만 올시즌 보여줬던 선수들의 투지와 모습에 몇몇 다른 팀에서 이적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인가봅니다.
결론적으로 대전에서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이 이적을 요구하는 다른 구단에서 제시한 조건보다 낮은 수준이기에 선수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이적이라는 것이 상당히 입맛에 당길 것이며 대전의 입장에서는 이런저런 손을 쓰지 못하고 그저 의리와 정이라는 것을 앞세워 선수들의 인정에 기대를 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선수들은 프로입니다.
축구라는 것이 그들의 직업이고 그들은 자기 직업을 통해 좀 더 높은 평가와 대우를 받길 원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설령 좋은 조건으로 다른팀에 간다 해도 그들을 욕하거나 비난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다른팀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시민구단의 팬들은 선수들에게 상당히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이 이적같은 것을 하게 되면 팬들로서는 상당히 충격을 받거나 아쉬워하는 정도가 상당히 심합니다.
저 역시 대전의 유니폼을 입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을 모두 좋아하고 응원합니다.
하지만 그들을 좋아하는 데에는 그들이 대전시티즌의 선수라는 전제조건이 깔려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전의 선수로 뛰었던 좋은 선수들의 이적이 아쉽고 안타까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좋아했던 그 선수들이 이적한 팀을 응원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대전시티즌을 응원하는 이유는 좋아하는 선수들이 대전시티즌 소속이기 때문이 아닌 대전시티즌이라는 팀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새로운 선수들이 많아지고 기존의 선수들이 다른팀으로 이적을 한다면 한동안은 어색하기도 하지만 결국 제가 바라보는 것은 대전의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들이 아닌 선수들이 입은 대전시티즌 유니폼에 박혀있는 대전시티즌 엠블렘인 것을 알기에 대전시티즌을 계속 응원하게 됩니다.
재정의 어려움으로 좋은 선수들, 정들었던 선수들이 떠나는 것을 바라볼 수밖에 없겠지만 그렇다고 열악한 환경을 가진 대전시티즌과 축구가 싫어지거나 하진 않습니다.
이유야 어쨋든 제게는 대전시티즌이라는 팀의 존재 자체가 가장 중요한 것이니까요.
벌써 데닐손이 포항으로 떠났고, 정성훈, 이세인, 김창수가 부산으로 떠나 많이 아쉽고 안타깝지만 대전이라는 팀이 여전히 제 옆에 존재하고 있기에..그래도 전 대전시티즌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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