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피치위의 발레리노<대전시티즌 장현규 선수> 장현규.대전시티즌에서 데뷔.포항으로 이적 후 상무로 입대.승부 조작과 관련한 사건에 연루되며 보호관찰 3년을 받고 아버지의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일하며 새로운 삶을 열심히 살고 있던 선수. 그가 오늘(8월16일) 오전,심장마비로 사망된 채 발견되었다.장현규라는 선수, 아니 사람은 내가 직접 이야기를 해보고 쭈욱 지켜봤지만 참 성실하고 착하고 올바른 남자였다는 것이다.그래서 작년의 사건이 안타까웠고, 오늘의 소식이 더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내가 가진 장현규와의 가장 큰 기억과 추억이라면 당연히 아래의 인터뷰다.당시 인터뷰 진행을 맡았던 난 인간적으로 장현규라는 남자를 좋아하고 응원하게 만들었었다. 비가 그치니 들린 안타까운 소식.예전에 나누었던 장현규 선수와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꺼내보며 그를 추억하고 ..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5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