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퍼블입니다.
원래는 예정에 없던 글이었는데..
헬레나님의 블로그에 갔다가 댓글로 남기기 뭐해서 그냥 트랙백 보내기로 결정해서 짧게 쓰는 글입니다.
[[ 트랙백 받는걸 막아놓으셨는지 오류때문인지 모르겠으나 트랙백이 보내지지 않는군요..]]
많은 축구팬과 네티즌들의 이청용 선수의 반칙에 대한 글들과 질타는 절대 마녀사냥이라 생각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마녀사냥이란 것이 무엇인지 알고나 하는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
자세한 것은 각 포털 사이트에 마녀사냥이라는 단어로 검색해서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급하신 정선희 사건이나 영화속 이야기와는 근본적으로 비교 자체를 할 수 없는 사항이라 생각됩니다.
이청용 선수의 이번 반칙은 단순하게 생각해도 고의성이 짙은 한 선수를 향한 가격이고 폭력이었기에 절대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였습니다.(파울장면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이청용 선수는 공을 보고 경합하기 위해 달려든 것이 아니라 공은 안중에도 두지 않고 애초부터 김태영 선수를 향해 뛰어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겁니다)
여기에 그 전부터 수없이 지적되었던 이청용 선수의 거친플레이를 봤을 때 우발적으로 감정의 변화에 의한 단순 파울이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한두번이면 일부러 그랬다 한들 젊은 혈기에 욱해서 그랬다 이해할 수 있겠지만 전부터 지적되고 질타 받았던 거친 플레이에 대한 반성과 심각성을 모른체 그저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 하지 못하고 기분에 따라 이러한 반칙을 한다는 것은 당연히 욕먹고 징계를 받고 질타를 받아도 할 말 없는 상황이라 여겨집니다.
확실한 인성교육과 자신의 잘못에 대한 진실한 반성이 없이는 이청용 선수가 보호받고 위로받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그날 김한윤 선수가 보여준 태도와 귀네슈 감독의 경기후 인터뷰는 상당히 유감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팀내의 큰형님과 선생님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는데 과연 어린 선수가 뭘 보고 배우겠으며 진정 자신이 저지른 파울에 대한 잘못을 정확히 파악하고 반성을 하고 있을까요??
결국 외적으로 지켜보고 있는 팬과 국민들이 가르쳐야 하는 상황이 불가피하다고 생각됩니다.
어린 선수를 감싸고 도닥여주는 것도 물론 필요합니다만 이청용 선수에게는 전부터 이 방법이 쓰여졌고 그렇게 해서 고쳐질 것이었다면 이번 반칙은 나오지 않았어야 할 것입니다.
솔직히 헬레나님께서 직접 원문을 올려주신 사과문의 경우 사태가 심각해지고 말이 많아지니 형식적으로 쓴 것이라 느껴질 뿐 진실성이 느껴지진 않습니다.
골도 내주고 상대가 거칠게 나와서 반칙을 했다는 것을 언급한 자체가 자기 잘못에 대한 반성보다 그에 대한 합리화를 먼저 염두해두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계속 강조하지만 전부터 이청용 선수의 거친 파울에 대한 비난이 많았고, 이번 반칙은 어떠한 이유로도 합리화 될 수 없는 폭력이었다는 것을 보면 말이지요.
어쨋든 물론 아무 생각 없이 욕하는 네티즌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청용 선수뿐 아니라 K리그에서 거친 파울을 하는 선수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찌보면 축구팬, K리그팬은 최근 국가대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던 이청용 선수가 가진 재능과 그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훌륭한 선수가 되기 위한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있기에 이렇게 반응하는 것이라 생각되며 의미 없는 마녀사냥이라고 치부하기엔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덧붙여 저 역시 헬레나님의 글 마지막에 있는 인신공격적인 반응과 도가 지나친 폭력에 가까운 욕설은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급하신 정선희 사건이나 영화속 이야기와는 근본적으로 비교 자체를 할 수 없는 사항이라 생각됩니다.
이청용 선수의 이번 반칙은 단순하게 생각해도 고의성이 짙은 한 선수를 향한 가격이고 폭력이었기에 절대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였습니다.(파울장면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이청용 선수는 공을 보고 경합하기 위해 달려든 것이 아니라 공은 안중에도 두지 않고 애초부터 김태영 선수를 향해 뛰어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겁니다)
여기에 그 전부터 수없이 지적되었던 이청용 선수의 거친플레이를 봤을 때 우발적으로 감정의 변화에 의한 단순 파울이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한두번이면 일부러 그랬다 한들 젊은 혈기에 욱해서 그랬다 이해할 수 있겠지만 전부터 지적되고 질타 받았던 거친 플레이에 대한 반성과 심각성을 모른체 그저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 하지 못하고 기분에 따라 이러한 반칙을 한다는 것은 당연히 욕먹고 징계를 받고 질타를 받아도 할 말 없는 상황이라 여겨집니다.
확실한 인성교육과 자신의 잘못에 대한 진실한 반성이 없이는 이청용 선수가 보호받고 위로받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그날 김한윤 선수가 보여준 태도와 귀네슈 감독의 경기후 인터뷰는 상당히 유감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팀내의 큰형님과 선생님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는데 과연 어린 선수가 뭘 보고 배우겠으며 진정 자신이 저지른 파울에 대한 잘못을 정확히 파악하고 반성을 하고 있을까요??
결국 외적으로 지켜보고 있는 팬과 국민들이 가르쳐야 하는 상황이 불가피하다고 생각됩니다.
어린 선수를 감싸고 도닥여주는 것도 물론 필요합니다만 이청용 선수에게는 전부터 이 방법이 쓰여졌고 그렇게 해서 고쳐질 것이었다면 이번 반칙은 나오지 않았어야 할 것입니다.
솔직히 헬레나님께서 직접 원문을 올려주신 사과문의 경우 사태가 심각해지고 말이 많아지니 형식적으로 쓴 것이라 느껴질 뿐 진실성이 느껴지진 않습니다.
골도 내주고 상대가 거칠게 나와서 반칙을 했다는 것을 언급한 자체가 자기 잘못에 대한 반성보다 그에 대한 합리화를 먼저 염두해두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계속 강조하지만 전부터 이청용 선수의 거친 파울에 대한 비난이 많았고, 이번 반칙은 어떠한 이유로도 합리화 될 수 없는 폭력이었다는 것을 보면 말이지요.
어쨋든 물론 아무 생각 없이 욕하는 네티즌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청용 선수뿐 아니라 K리그에서 거친 파울을 하는 선수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찌보면 축구팬, K리그팬은 최근 국가대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던 이청용 선수가 가진 재능과 그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훌륭한 선수가 되기 위한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있기에 이렇게 반응하는 것이라 생각되며 의미 없는 마녀사냥이라고 치부하기엔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덧붙여 저 역시 헬레나님의 글 마지막에 있는 인신공격적인 반응과 도가 지나친 폭력에 가까운 욕설은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By 퍼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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