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이 21일부터 시즌권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다른 구단에 비해 상당히 늦은 판매이긴 합니다만 어차피 살 사람들은 다 사는거니 다른팀보다 늦게 산다고 해서 탓할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권은 예상과는 달리 그동안의 시즌권 정책과 달라진게 없습니다.
예전에 올해 시즌권은 카드식으로 만들어질거란 글을 썼었습니다.
당시 구단 관계자가 홈페이지에 남긴 답변을 바탕으로 썼기 때문에 카드식 시즌권에 대한 기대가 높았는데 그동안의 시즌권과 마찬가지로 종이로 된 티켓묶음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가격은 종전과 동일하게 20경기 풀시즌권은 일반 14만원, 주주 10만원이고 10경기인 하프시즌권은 일반 7만원, 주주 5만원에 판매됩니다.
게다가 올시즌은 섹터별 구분에 대한 장점을 추구할줄 알았는데 역시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섹터 구분 없이 전구역 어디서든 자유롭게 경기를 관람하게 된 것입니다.
우선 카드식이 아닌 종이티켓 묶음이라는 것에 대해선 아쉬움도 있지만 크게 탓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재정이 열악한 구단으로선 어떻게든 돈을 아끼는 방향으로 할 수밖에 없었을테고 카드로 할 경우 예산에 큰 부담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섹터를 구분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이건 아니지 싶습니다.
섹터를 나누어 티켓가격에 차등을 준다면 입장수익에 있어 좋지 않을거란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우선 섹터를 구분하여 E석의 가격을 W보다 낮게 책정한다면 당연히 사람들은 E석으로 많이 몰릴테고 이는 텔레비전 중계나 각종 하이라이트 방송시 많은 관중이 들어찬듯한 시각적인 효과를 주어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경기장에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경기장엘 가볼가 생각하면서도 화면에서 보여지는 경기장의 모습에 사람이 별로 없어보여 망설이게 된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게다가 대전의 경우 화면에 잡히지 않는 W석에 사람이 몰리는 관계로 E석쪽에 사람이 적어보이고 결국 관중 집계에 있어 뻥튀기라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눈에 띄는 많은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 해도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을 경기장으로 불러올수 있다면 가격을 조금 싸게 책정했을 때 거기에서 오는 손실은 어느정도 매꿀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금전적인 문제에 있어 손실의 폭이 동등하거나 매우 크지만 않다면 많은 사람들을 경기장으로 오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여러가지 가능성과 잠재성을 봤을 땐 더욱 현명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냥 항상 이야기 하는 재정적인 문제가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전구역 구분 없이 입장료 만원으로 할 수밖에 없는 상황때문이었다고 생각하고 말아야겠습니다.
하지만 현재 구단과 대전서포터 사이에서 많은 이야기가 오가는 서포터석을 N석에서 S석으로 옮기는 것이 실행된다면 원정팀 서포터가 오는 N석에 대해서만은 섹터를 구분하여 차단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대전의 경우 관중의 90%이상이 W와S석을 통해 입장하기에 골대뒤에서 볼거라면 굳이 N석까지 돌아가지느 않을 것이기 때문이고 입장하자마자 마주치는 대전서포터와 함께 하려고 할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런의미에서 상대 서포터와의 충돌방지와 안전을 위해서라도 N석과 나머지 구역과의 차단을 실시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만약 대전서포터가 N석에 자리한다면 S석을 차단할 수는 없겠죠.
위에 밝혔듯 대부분의 관중들이 S석을 통해 입장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대전시티즌도 시즌권을 판매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K리그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앞으로 16일 남았네요.
어찌어찌 지내다보면 개막일이 금방 다가오겠지요..^^
다른 구단에 비해 상당히 늦은 판매이긴 합니다만 어차피 살 사람들은 다 사는거니 다른팀보다 늦게 산다고 해서 탓할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권은 예상과는 달리 그동안의 시즌권 정책과 달라진게 없습니다.
예전에 올해 시즌권은 카드식으로 만들어질거란 글을 썼었습니다.
당시 구단 관계자가 홈페이지에 남긴 답변을 바탕으로 썼기 때문에 카드식 시즌권에 대한 기대가 높았는데 그동안의 시즌권과 마찬가지로 종이로 된 티켓묶음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가격은 종전과 동일하게 20경기 풀시즌권은 일반 14만원, 주주 10만원이고 10경기인 하프시즌권은 일반 7만원, 주주 5만원에 판매됩니다.
게다가 올시즌은 섹터별 구분에 대한 장점을 추구할줄 알았는데 역시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섹터 구분 없이 전구역 어디서든 자유롭게 경기를 관람하게 된 것입니다.
우선 카드식이 아닌 종이티켓 묶음이라는 것에 대해선 아쉬움도 있지만 크게 탓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재정이 열악한 구단으로선 어떻게든 돈을 아끼는 방향으로 할 수밖에 없었을테고 카드로 할 경우 예산에 큰 부담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섹터를 구분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이건 아니지 싶습니다.
섹터를 나누어 티켓가격에 차등을 준다면 입장수익에 있어 좋지 않을거란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우선 섹터를 구분하여 E석의 가격을 W보다 낮게 책정한다면 당연히 사람들은 E석으로 많이 몰릴테고 이는 텔레비전 중계나 각종 하이라이트 방송시 많은 관중이 들어찬듯한 시각적인 효과를 주어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경기장에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경기장엘 가볼가 생각하면서도 화면에서 보여지는 경기장의 모습에 사람이 별로 없어보여 망설이게 된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게다가 대전의 경우 화면에 잡히지 않는 W석에 사람이 몰리는 관계로 E석쪽에 사람이 적어보이고 결국 관중 집계에 있어 뻥튀기라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눈에 띄는 많은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 해도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을 경기장으로 불러올수 있다면 가격을 조금 싸게 책정했을 때 거기에서 오는 손실은 어느정도 매꿀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금전적인 문제에 있어 손실의 폭이 동등하거나 매우 크지만 않다면 많은 사람들을 경기장으로 오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여러가지 가능성과 잠재성을 봤을 땐 더욱 현명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냥 항상 이야기 하는 재정적인 문제가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전구역 구분 없이 입장료 만원으로 할 수밖에 없는 상황때문이었다고 생각하고 말아야겠습니다.
하지만 현재 구단과 대전서포터 사이에서 많은 이야기가 오가는 서포터석을 N석에서 S석으로 옮기는 것이 실행된다면 원정팀 서포터가 오는 N석에 대해서만은 섹터를 구분하여 차단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대전의 경우 관중의 90%이상이 W와S석을 통해 입장하기에 골대뒤에서 볼거라면 굳이 N석까지 돌아가지느 않을 것이기 때문이고 입장하자마자 마주치는 대전서포터와 함께 하려고 할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런의미에서 상대 서포터와의 충돌방지와 안전을 위해서라도 N석과 나머지 구역과의 차단을 실시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만약 대전서포터가 N석에 자리한다면 S석을 차단할 수는 없겠죠.
위에 밝혔듯 대부분의 관중들이 S석을 통해 입장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대전시티즌도 시즌권을 판매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K리그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앞으로 16일 남았네요.
어찌어찌 지내다보면 개막일이 금방 다가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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