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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대전시티즌 최윤겸감독 사태 정리


수선합니다..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일까..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팀을 위하는 일일까..

직 이에 대해 포스팅을 하기가 참 조심스럽습니다.
나도 아는 것이라곤 기사를 통해 접한 소식뿐 그 어떤 것도 아는 것이 없기에 이 사건을 가지고 뭐라고 글을 쓸 수가 없습니다.

쨋든, 추후 경과를 지켜보며 결과가 어느정도 잡힐때쯤 한번 내 생각을 풀어봐야겠습니다.
그럼 어떤 과정을 거쳐 일이 진행되었는지 이쯤에서 한번 돌아봐야겠습니다.

3월 28일 최윤겸감독이 갑자기 사의를 표명했다는 기사가 나옵니다.
표면상으로는 성적부진등의 이유를 들어 사의를 표명했다고 1차 기사가 났으나 곧 이영익코치와의 폭행사건이 밝혀지며 사건의 발단이 되었습니다.
이후 최윤겸감독이 사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전의 많은 팬들은 팀을 위해 남아달라는 글을 대전시티즌 홈페이지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4월2일 구단에서는 자체 징계 위원회를 열어 최윤겸감독에게 감봉6개월, 이영익코치에게는 주의처분을 내리면서 구단 자체 징계를 내리게 됩니다.
이로서 최윤겸감독과 이영익코치의 사표는 반려되고 두사람이 예전처럼 대전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와함께 구단에서는 두사람이 악수하는 사진을 찍어 언론에 내보내며 두사람이 극적으로 화해를 하게 되었음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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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최윤겸감독은 매경기마다 벤치를 지키고 훈련을 실시하며 정상적인 팀운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화해를 한 이후 이영익코치의 모습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가 없었죠.
나중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이영익코치는 휴가를 요청하여 쉬었고 5월 25일 복귀 예정이었지만 이후 아내의 상태가 상당히 나빠 휴가를 더 신청하며 쉬고 있는 입장이었다고 합니다.

리고 6월 14일 이영익코치가 최윤겸감독을 법원에 고소하였다는 기사가 뜨면서 해결된 줄 알았던 사건이 다시 도마위로 올랐습니다.
그러나 이번 이영익코치의 고소로 인해 관심과 논란은 더욱 거세졌습니다.
오히려 이번에는 대전시티즌 홈페이지에 최윤겸감독을 압박하고 욕설까지 섞인 글들이 올라오며 오히려 이영익코치를 감싸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글들이 올라오게 되며 지난번과는 다른 분위기가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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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고 다음날인 6월15일 데닐손선수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마찰이 있었던 에이전트와 그에 관련된 사람들이 최윤겸감독에게 나쁜 감정을 가지고 일을 벌이며 이영익코치를 이용하고 몇몇의 구단직원을 동요하게 만들며 사건의 발단이 되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략 정리를 해보면 여기까지입니다.
과연...
끝없이 터져나오는 루머와 이야기들..
모두가 자신의 말이 옳다고 외쳐대는 사람들의 글들..
어느것이 진실이고 어떻게 결정하는것이 좋은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연 어떻게 해결이 되려는지..
우선은 지켜본 다음 이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번 사건을 가지고 글을 쓰기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참 민감하네요.

쨋거나 결론은 나의팀 대전시티즌이 어떻게 하면 이 위기를 발판삼아 명문구단의 초석을 닦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과연.. 어떻게 마무리가 될까요..??
한번 지켜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