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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대전시티즌, 브라질 용병 "슈바" 영입






대전시티즌은 브라질 전지훈련을 통해 그동안 공격력의 공백을 고민 하던 중 흙 속에서 진주를 발견 하였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구단 관계자에 의하면 현지에서 기초테스트를 거쳐 팀플레이 훈련과 전술 훈련을 마치고 실전 경기 테스트를 검증한 결과 키186cm에84kg 의 중앙공격수 슈바 선수와 2월 2일 구단과 정식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1979년 05월 24일생인 슈바 선수는 94년 주벤투지 1부 리그에서 프로로 데뷔하여10여 년 동안 7개 팀을 거쳐 작년에는 사우디 알라셀 아라비아라는 팀에서 계약을마치고 대전시티즌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신장이 크고 빠르며 볼 키핑 능력이 있어 볼을 잘 빼앗기지 않는다. 특히 슛팅력이좋고 고공 헤딩력이 뛰어나다. 아마도 레안드롱의 공백을 충분히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며 팀의 공격 축구에도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은 용병 2명에 대해서도 현재 선정 작업에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올 때는 선수단과같이 귀국할 예정이다.

드레프트 1번으로 지명된 최근식 선수는 현지에서 치른 친선경기에서 폭팔력 있는순간돌파가 좋고 파워가 있는 선수이며 골 감각이 있고 슛팅력이 뛰어나 골 결정력도움을 주는 등 올 시즌에 기대가되는 선수로 벌써부터 주목 받고 있다.

최 감독은 이번 훈련에 체력과 근성을 키우라고 강도 높게 주문하고 있으며 경기중에 흥분은 개인 손해 뿐 만 아니라 팀을 망치는 원인이 되므로 선수들의 냉정한 경기 자세도 요구하고 있다. 선수단 개개인의 부족한 부분은 지속적인 보강훈련으로 보완하라고 지시하며 잘못하면 경쟁에서 낙오된다는 사실을 강하게 주문하며 남은 전지훈련 기간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당부하기도 했다.

펜들의 기대가 헛되지 않도록 오늘도 이국 만 리 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낸다.


전부터 전지훈련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서인지 왠지 기대가 돼는 슈바선수이다.

작년 대전시티즌 선수로 뛰었던 레인드롱 선수의 울산 이적이 아쉽게 느껴지는 상황에서 체격조건도 비슷한 슈바 선수에 대한 기대가 큰것도 사실이다.

부디 올시즌 K리그, 대전시티즌이라는 팀에 적응을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남은 2명의 용병자리는 어떤선수들이 차지할까...??

매우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