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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대전시티즌, 베트남 국제축구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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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티즌이 베트남에서 열리는 친선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한다고 합니다.
뭐 예전에 잠깐 들었던 소식이었지만 가는지 안가는지 확실히 몰랐거든요. 그런데 참가를 하기로 한 것 같습니다.
이번 국제대회는 공식대회이기보다는 이벤트성이 강한 친선대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의 박성효 시장은 올1월 베트남의 빈증성과 양도시간 교류협력협정서를 체결하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했고 이에 베트남측에선 지난 6월 대전을 방문했는데 아마도 이때 대전시티즌의 참가 여부를 결정지은 듯 합니다.
공식명칭은 "BTV 국제축구 토너먼트 컵 2007" 이라고 하는데 참가팀은 8개팀으로 베트남 프로팀 4팀과 대전시티즌, 싱가포르, 브라질, 호주팀이 1개팀씩 참가한다고 합니다.
4개팀씩 2개조로 나누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조 1위 2위팀이 토너먼트로 4강전을 치른후 결승까지 치루는 방식입니다.
출처 : Kwan02 FootbalLOG (http://kwan02.tistory.com/361)
회기간은 11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동안인데 결승까지 진출할 경우 최대 5경기까지 치루어야 하는데 체력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며 동계훈련에 대비해야 할 시기임을 생각했을 때 우승도 좋지만 너무 무리하지 않는 수준에서 가볍게 몸을 푼다는 생각을 가지고 대회에 임했으면 합니다.
올시즌 김호감독이 부임하면서 많은 변화를 보여주었고 실제로 좋은 성적을 내기도 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내년시즌이기 때문에 내년시즌을 위한 동계훈련에 대비하고 진행하는데 있어 무리가 없도록 했으면 합니다.

군다나 "BTV 국제축구 토너먼트 컵 2007" 이 개막하는 15일엔 K리그 드래프트가 열리는 날입니다.
이에 김호감독님은 참여를 하지 못하고 왕선재 수석코치만 참가하게 되었는데 김호감독님이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게 아쉽기도 합니다.
뭐 물론 뽑을만한 선수들의 명단과 신상등은 이미 파악을 끝냈겠지만 말입니다.

쨋든 참여하는 대회니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합니다만 너무 무리하지 말고 몸을 푸는 수준으로 조심하며 가볍게 뛰고 부상 없이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