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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퍼플크루의 대전시티즌 "편파" 중계 - 퍼플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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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티즌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서포터인 퍼플크루에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대전시티즌의 경기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체적인 장비를 가지고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름 하여 퍼플방송

쪽에 있는 그림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그리고 퍼플크루에서 하는 방송이라는 것만 가지고도 대전시티즌에게 일방적으로 편파적인 방송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퍼플방송은 퍼플크루의 이원익님께서 카메라로 촬영을 하시고 김춘호님께서 해설을 하고 있습니다.
두분이서 자체적으로 카메라와 노트북등 모든 장비를 준비하시고 모든 준비를 하며 방송을 하시는 것입니다.
출처 : Kwan02 FootbalLOG (http://kwan02.tistory.com/317)
플방송이 대전시티즌팬과 퍼플크루에게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는 것은 당연한 사실일겁니다.
말 그대로 대전시티즌을 응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대전시티즌의 경기를 중계하는 것이기에 경기장에 직접 찾아가지 못하는 분들은 퍼플방송을 통해 대전의 경기를 편하게 앉아서 관람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더군다나 퍼플방송에서 해설을 하고 계신 김춘호님의 대전에게 일방적으로 편파적인 입담과 샤우팅은 보는이로 하여금 경기의 재미를 더 느끼게 해주는 것은 물론 때론 통쾌함을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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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방송의 본격적인 동영상 중계의 시작은 작년 2006시즌부터였습니다.
퍼플크루의 소모임중 하나인 딥퍼플의 회원으로 딥퍼플내에서 재미삼아 취미로 하던 방송을 당시 퍼플크루 회장이었던 유준호님의 요청으로 본격적으로 퍼플크루와 대전시티즌 팬들을 위한 방송으로 확대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퍼플크루내에서만 활성화 되었던 퍼플방송이 K리그팬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작년 전남과의 홈경기 때 부터였습니다.

차피 공식적인 것이 아닌 개인방송이고 대전팬들을 위한 편파방송이었기에 김춘호님이 해설을 하면서 하시는 말 한마디와 그 표현들이 상당히 자극적이고 유머러스한 면이 많았는데 그 전남과의 경기에서 배기종 선수가 추가골을 넣을 때 내지른 한마디가 큰 화제가 되었던 것입니다.
대전팬들에겐 통쾌함을, 전남팬들에겐 아쉬움과 분노를, K리그 팬들에겐 즐거움을 주었던 김춘호님의 당시 목소리는 아래의 영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은 퍼플방송의 영상이 아닌 일반 텔레비전 중계 화면에 김춘호님의 목소리를 삽입한 것입니다.


춘호님의 입담과 유머는 매경기마다 어김없이 발휘됩니다.
이런 김춘호님의 유머러스한 해설은 퍼플방송의 인기에 큰 영향을 주고 잇습니다.
그리고 제가 전에 이원익님 대신에 카메라를 잡고 중계를 한적이 있었는데 좋은 카메라도 아닌 일반 캠코더이다 보미 공을 쫓아 카메라를 잡고 줌으로 땡길 땐 땡기고 하는 것들이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중계방송을 할 때마다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고 작은 LCD창으로 공을 쫓아야 한다는 것이 상당히 힘든일이고 개인적으로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는 것들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불편함이 없도록 카메라를 찍어주시는 이원익님의 수고 역시 퍼플방송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역할입니다.

국 모니터 앞에서 텔레비전 중계가 없는 대전시티즌의 경기를 편안하게 보게 되지만 열악한 장비와 환경에서 그 방송을 진행하시는 두분은 어쩌면 대전시티즌의 경기를 편하게 보고싶은 것들을 뒤로 한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계신겁니다.
하지만 이분들은 결코 이런 고생을 하면서도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교감하고 해설을 하며, 카메라로 정신없이 공을 쫓아다니며 그분들 나름대로 경기를 즐기고, 재미를 느끼고, 보람을 느끼고 계신 것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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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한 것들은 김춘호님과 이원익님을 만나뵐 때마다 느끼게 됩니다.
김춘호님과 이원익님 께서는 대전시티즌을 참 많이 좋아하고 대전시티즌의 경기를 정말 즐기고 계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뭐 직접 만나보지 않아도 직접 장비를 들고다니면서 대전시티즌의 경기를 중계하는 것만을 봐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퍼플방송의 열정을 대전의 팬들은 알고 느끼고 있기에 더욱 퍼플방송에 열광하는 것일겁니다.

제는 각종 축구관련 커뮤니티에서 K리그 경기가 있는 날이 가까워오면 퍼플방송의 방송여부에 대한 문의 글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취미로 시작했고, 대전의 팬들만을 위한 작은 인터넷 방송이 이제는 많은 K리그 팬들에게 사랑받고 관심받는 방송이 된 것입니다.
아마도 이러한 퍼플방송의 열정으로 인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름대로 축구와 대전시티즌에 대한 관심을 주고 즐길 수 있게 해주시는 김춘호님과 이원익님의 퍼플방송에게서 고마움을 느끼고 대전시티즌의 팬이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껴봅니다.

덧.
퍼플방송은 원래 텔레비전 중계가 없는 원정경기에 한해서만 하기로 했던 것입니다.
대전의 팬들중 대부분이 대전에 거주하신다는 가정하에 홈경기는 직접 경기장에 찾아오시게 하고, 원정은 가기 힘든 경우가 많기 때문에 쉽게 대전의 경기를 보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러한 기준을 없애고 가능하면 할 수 있는만큼 중계를 하시려고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방송 스케줄은 미리 짜여져 있진 않습니다.
퍼플방송의 중계 여부는 경기가 열리기 며칠전 퍼플크루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지가 뜹니다.

퍼플크루 홈페이지 :
http://www.purplecrew.co.kr
김춘호님 인터뷰 :
사커월드 인터뷰 페이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