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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대전시티즌 청평으로 전지훈련



전시티즌은 인터내셔널과의 경기가 끝난후 잠깐의 휴식을 가지고 19일부터 26일까지 청평 에덴스포츠타운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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즌중 갑작스레 취임한 김호 감독님이기 때문에 선수 개개인에 대한 특징이나 그동안의 팀컬러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관계로 팀을 운영하고 컬러를 완성해나가는데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 개개인에 대한 특징을 파악하고 팀컬러를 파악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실질직은 전술이나 경기력 극대화를 위한 훈련이 아닌 선수 개개인의 면담과 상황 파악등이 주로 이루어질 훈련이라고 보입니다.

7박8일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김호 감독님이 얼만큼 팀의 분위기와 수준을 파악할지 기대가 됩니다.
부디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김호 감독님이 팀 분위기를 쇄신하고 완전한 김호의 대전으로 변화시키는데에 큰 어려움이 없었으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8월부터 시작되는 리그에서 변화된 대전의 모습에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물론 시즌중 감독이 바뀌고 짧은 휴식기동안 많은 것을 준비하기 힘들기에 당장의 눈에 띄는 변화가 적을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변화가 시작되었다면 그 작은 변화의 시작은 분명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달이 넘도록 대전시티즌의 경기를 보지 못해 금단증상이 오는 것 같아 견딜 수가 없습니다.
ㅋㅋ
얼른 8월 1일이 되어 FA컵 16강 대전과 부산의 경기를 관람할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날 제 생일인데 대전이 좋은 선물을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