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le Blood
생각 많이 나더라.. 다시 돌아와도.. 될..까...??
쵸파블
2011. 9. 4. 04:51
1.
몇.....개월... 아니 거의 1년 만인가..
새로운 환경, 새로운 일에 노력을 쏟느라 (아, 변명 맞다..ㅠㅠ)
블로그질 맘먹고 때려쳤었다.
하지만 생각을 바꿔서 컴백했지.
뭐 이런 생각은 예전에도 많이 밝혀왔던거긴 합니다만 이번엔 다른 때와는 다르지 않을까...?
2.
그동안 제 글을 많이 봐주신 분들은 알겠지만
꼴에 아는 지식 총 동원해서 심각한 글 쓰느라 머리에 쥐났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물론 그게 재미있고 즐겁고 신났지만 한편으론 그게 계속되며 부담을 느끼기도 했던게 사실이었고...
어쩌면 귀차니즘을 바탕으로 한 도망..이었다고나 해도 틀리지 않을거다.
3.
앞으론 그냥 내가 재미있게, 부담 느끼지 않게 격식과 틀을 두지 않는 선에서 블로그질을 다시 할까 한다.
장난스럽기도 하면서 가볍지만 하고자 하는 말은 할 수 있는..
그렇지만 예전과 같은 딱딱한 형식의 글도 어쩔 수 없이 쓰게 되는 그런 블로그의 모습도 볼 수 있을거고......
해왔던거, 버릇, 습관이란게 쉽게 버려지지 않는거니까.
.....
무튼,
컴백했다.
기본적인 업데이트는 매 라운드 종료마다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이 될 것이고
기분에 따라, 혹은 하고싶은 말이 있을때마다 수시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예정.
다시 뵙게 되어 방가르방가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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