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봉다-데포 아스톤빌라 이적 임박?

아시는 분 계실지 모르겠지만 전 아스톤빌라를 좋아라 합니다.
박지성이 뛰었던 FA컵 64강 아스톤빌라와 맨채스터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도 아스톤빌라의 승리를 원했고 기대했지요.
솔직히 박지성의 움직임 같은건 제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답니다.

그런 아스톤빌라에서 토트넘의 심봉다와 데포를 영입할지도 모른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얼마전 이영표 선수와 관련된 기사에서 라모스 감독의 살생부가 언급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와 함께 심봉다와 요즘 활용도가 뚝 떨어진 데포의 이름도 거론되었는데 이 두선수가 아스톤빌라로의 이적이 가능할 것이란 기사가 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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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봉다의 경우 본인의 입으로 빌라로 가고 싶다고 밝혔을만큼 성사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여집니다.
이에 오닐 감독 역시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더군다나 오닐 감독 개인적으로 좋게 생각하는 데포까지 토트넘에서 방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심봉다와 함께 영입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심봉다가 오게 된다면 아스톤빌라의 수비진에서 나름 약하다고 평가 되었던 오른쪽 풀백을 책임질 수 있을거라 보여지네요.
근데 아스톤빌라로 이적할 경우 풀백이 아닌 센터백을 하게 될 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데포의 득점력이 상승세의 아스톤빌라에 도움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 하구요.
아스톤빌라라는 팀을 좋아하고 응원은 합니다만 선수구성이나 여러가지를 제대로 알지 못하기에 이 두선수의 영입이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만 두 선수의 영입에 대해 전 왠지 기대가 되네요.

심봉다

출생 : 1979.2.21 (프랑스)
현소속 : 토트넘
포지션 : 수비(DF)

데포

출생 : 1982.10.07 (잉글랜드)
현소속 : 토트넘
포지션 : 공격수(FW)